삼성, 야쿠르트에 1-0 강우콜드 게임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17 16: 55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21)이 야쿠르트와의 연습 경기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정인욱은 17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등판, 직구 최고 141km를 찍으며 3이닝 무실점(1피안타 2볼넷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09년 2차 3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정인욱은 지난해 28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 1홀드(평균자책점 5.31)로 가능성을 선보였다.
 
10일 자체 평가전서 3이닝 무실점(3볼넷)으로 호투한 정인욱은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의 6회초 공격이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1-0 강우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1회 2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강봉규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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