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이 1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다.
현재 소속사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측이 최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상태이다.
이 날 공항에는 카라의 갈등 상황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유일하게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출입국 현장이라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은 지난 16일 멤버들보다 먼저 출국했으며, 머플러로 얼굴을 거의 모두 숨긴 채 언론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이 손을 붙잡고 도망가듯 출국장으로 뛰어들어가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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