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온라인', '스페셜포스' 등을 통해 대한민국 FPS 게임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FPS 개발명가 드래곤플라이가 잔혹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을 앞세워 2011년 게임 시장을 힘차게 두드린다.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특유의 잔혹함으로 전세계 FPS 게이머들에게 명작 시리즈로 회자되고 있는 ‘솔저오브포춘’이 드래곤플라이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탄생된 것.
▲ 돈을 쟁취하기 위한 용병들의 무한 혈투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2007년 11월 출시된 ‘솔저오브포춘’ 시리즈의 세번째 타이틀인 ‘솔저오브포춘: 페이벡’을 원작으로 삼고 개발되었다.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서 펼쳐지는 용병들 간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중동, 동유럽, 동남아시아 지방의 시가지부터 사막/정글 등 전세계 곳곳의 전투지역을 게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외부(서구)에서 돈을 주고 고용된 사설용병들과 그에 맞서는 토착민이 주변국에서 고용하여 조직된 지역용병들이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잔혹 액션을 맛깔나게 연기하는 주연 배우들이다.

▲짜릿한 근거리 액션 전투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전반적으로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경 속에서도 붉은 폭력이 날뛰는 형태의 화면 구성을 보여주면서 단 일초도 게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의 숨막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게이머에게 선사한다.
전작의 ‘중독성 있는 멀티 플레이’를 계승하고 ‘탈출모드’, ‘스나이퍼전’, ‘포격전’, ‘칼전’, ‘팀 라운드전’, ‘팀데스매치’, ‘리볼버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적용해 게이머 개인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실제로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을 플레이 해보니 최신 그래픽 기술 적용을 통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추구하면서도 사양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는지 저사양 PC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번뜩이는 위트와 해학!! SOF에서만 체험가능한 전매특허~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게임 곳곳에 위트와 해학이 넘치는 장치를 마련해 게이머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게임운영자(GM)가 유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GM빠른손 다이어리’를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것을 비롯해 게임서버명을 인기 여가수 ‘아이유’의 노래가사 중 일부인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에서 착안해 ‘나는요’, ‘SOF가’, ‘좋은걸’, ‘어떡해’로 각색하여 서비스하는 등 ‘센스 만점’ 운영으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FPS 게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발차기’, ‘주먹치기’ 등 개성넘치는 특수공격을 도입해 대전 액션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기도 한다. ‘총싸움 게임은 이런 것’이라는 게이머들의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뜨리는 게임이 바로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이다.
▲이색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SOF
이외에도 이번 ‘미친존재감’ 테스트에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엿볼 수 있는 이색 시스템이 다양하게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타 FPS 게임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네임태그 시스템’도 이러한 강점 중 하나인데 용병들에게 붙여주는 고유한 별명인 네임태그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하면 게임을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게임 상에서 특정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즉시 획득이 가능하며, 네임태그 착용시 별도의 추가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그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추가해줄 것을 요청한 ‘무기개조 시스템’도 이번 ‘미친존재감’ 테스트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드래곤플라이의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이색 FPS를 찾는 게임 마니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과정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를 촬영하는 주연배우가 된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다가오는 공개 서비스(OBT)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 지 기대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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