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광희, 첫 연기 도전..'강력반' 카메오 '송일국과 한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8 08: 56

新한국형 정통 수사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아이돌 광희(ZE:A)가 깜짝 카메오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평소 통통 튀는 보이스에 쾌활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광희는 거친 형사들이 가득한 '강력반'에서 한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게 되는 톱 아이돌 스타로 등장,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희는 극중 조사를 받는 장면 등에서 송일국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때 송일국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데도 광희를 위해 몇 번이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형사 박세혁 역의 송일국, 남태식 역의 성지루 등과 함께 촬영을 하게 된 광희는 촬영 내내 진지하게 몰두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광희(ZE:A)는 '강력반'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촬영 현장이 너무 신기하고 설레면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다. 송일국 선배님, 송지효 선배님, 성지루 선배님 현장 관계자분들 모두 너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송일국 선배님은 본인 촬영이 아닐 때도 연기 호흡을 맞춰주기 위해 몇 번이나 똑같은 장면을 연기해주실 정도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기뻤고 '강력반'에 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광희’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개성 넘치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예의도 바르고 붙임성이 좋아 금방 현장 스태프들과 친해지더라.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금방 금방 잘 따라와 줘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강력반'은 평범한 수사물을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긴박한 사건 해결 과정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새로운 新 한국형 수사드라마로 탄생할 예정. 이어서 2011년 새로운 수사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과 미제 사건 등을 다룰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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