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소녀' 김예진, "소장구두 구매비용만 '억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18 09: 23

마놀로 블로닉, 지미추 등 전 세계 여성들의 로망인 명품 슈즈가 전부 다 있다. 강남의 명품 편집 매장의 이야기가 아니다. 마놀로 블로닉은 기본, 루이비통, 펜디, 디올, D&G 등 300여 켤레의 구두를 소장한 명품 슈즈마니아 김예진의 집이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 '스위트룸'에서는 ‘4억 소녀’로 유명세를 타며 쇼핑몰 연 매출 50억 원대 CEO로 승승장구한 김예진의 드레스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명품구두 구매비용만 '억대'라는 김예진은 '슈즈홀릭'답게 한쪽 벽면이 구두로 꽉 찬 집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백화점 명품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드레스룸은 물론 일본으로 출장 간 김예진의 셀프 카메라까지 그녀의 24시간을 들여다본다. 고등학생 때 쇼핑몰을 시작해 '4억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어느덧 27살이 된 김예진은 소녀를 벗어나고 싶다며 '스위트룸' MC들에게 또 다른 SOS를 청했다.

김예진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심연수,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나섰다.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의 컨셉은 '성인식'. 그녀의 변신은 기존보다 한층 성숙된 이미지를 풍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예진은 "쇼핑몰 CEO면서도 모델을 하고 있어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봤지만 이런 스타일링은 처음"이라면서 "180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 밤새까지 촬영해도 하나도 안 피곤할 것"이라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4억 소녀의 성인식 화보'와 방송 최초 공개되는 그녀의 화려한 명품 드레스룸은 20일 낮 1시에 확인할 수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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