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뮤지컬 '라디오스타' 전국투어…영화-드라마-음반 종횡무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18 09: 39

배우 임창정이 오는 2월 19일부터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뮤지컬 ‘라디오스타’ 전국 투어에 돌입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최근 소속사를 웰메이드 스타엠으로 옮기고 배우로서의 제 2막을 열어 연기변신과 영역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임창정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라디오스타’의 민수 역으로 열연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의 흥행성공과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1년 전국 20여개 도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임창정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가슴 벅찬 환희와 눈물의 순간을 연출한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최근 배우 김규리와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이 무서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김규리)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임창정은 극중 홈쇼핑 시식 모델로 분해 실감나는 식신연기와 찌질하지만 진솔한 이 시대 평범한 남자를 연기한다.
또한 임창정은 2011년 뮤지컬 전국 투어와 ‘사랑이 무서워’ 개봉을 비롯 정통 느와르 영화 ‘창수’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올 상반기 12집 정규 앨범출시도 계획 중에 있다. 하반기 드라마 출연까지 기획하고 있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한물간 고집불통 록가수와 그의 재기를 꿈꾸는 순수한 매니저의 우정과 인생 역전 드라마를 전할 뮤비컬 ‘라디오스타’는 영화에서 박중훈이 연기한 ‘최곤’ 역은 김원준과 송용진이, 안성기가 연기한 매니저 ‘민수’ 역은 임창정과 정준하가 맡아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을 돌며 본격적인 지방 순회공연에 돌입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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