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자 선발 프로젝트 '기적의 오디션' 6월 방송 예정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8 09: 52

SBS가 연기자 선발 오디션 대형 프로젝트 '기적의 오디션'을 제작한다.
 
3월 말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및 미국(LA)에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이 펼쳐진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적의 오디션'은 방송사를 초월한 대형 연기자 선발을 위해 시작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비공개로 치러졌던 기존의 방송사 탤런트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SBS 드라마의 주인공을 국민들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연극/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하는 연기의 특성상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의 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최고의 배우, 스타감독, 스타작가 등 대한민국 최강의 드라마군단이 자신들의 연기, 연출 노하우를 총망라한 ‘미라클 스쿨’을 설립, 전문 연기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이겨낸 최후의 1인에게는 단역과 조연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SBS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것은 물론 연기자 오디션 사상 최고액인 2억원의 상금과 기업 CF 모델 기용의 특전까지 톱스타들만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 
SBS 측은 "본 프로그램은 잘생긴 외모와 큰 키만을 추구하는 지금의 세태에 맞서 평생 단 한 번이라도 배우나 스타의 꿈을 가져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만으로도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은 6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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