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백점만점' 새 정비..김신영 MC 투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8 10: 06

'재간둥이' 김신영이 '백점만점'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시청률 부진에 빠진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이 새 단장을 했다. 기존 야외에서 녹화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스튜디오로 옮겨 개편 첫 녹화를 마친 것. 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을 새 MC로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첫 녹화에서 김신영은 물오른 입담과 맛깔 나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새 MC로서 합격점을 받아냈다. 

새 단장한 '백점만점'은 ‘연대책임 예능고사’라는 타이틀 아래, 팀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실력이 저조한 아이돌은 벌칙방으로 끌려가 벌칙을 받는 새로운 방식의 예능콘셉트이다.
이 외에도, 각 방송사 막내작가들이 가까이에서 지켜본 스타의 이미지를 알아보는 김신영의 ‘막내작가가 말한다(막말토크)’와 영어 노래가사를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우리말 노래퀴즈’ 등 스타들의 예능감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새 단장한 모습으로 출발하는 '백점만점'은 오는 19일 오후 5시 15분 만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KBS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