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콜롬비아 용병 멘도사 영입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2.18 14: 20

경남 FC가 콜롬비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 멘도사를 영입했다.
멘도사는 콜롬비아 U-21 및 U-23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인물. 재빠른 스피드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개인기도 뛰어나 경남의 측면 공격에 큰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진한 경남 감독은 멘도사의 활약상을 굳게 믿고 있다. 최진한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중 페루로 이동해 멘도사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멘도사는 "경남에 합류해 너무 기쁘다. 경남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 시즌 목표는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나의 도움으로 경남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멘도사의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기존의 루시오와 모라또(이상 브라질) 그리고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루크(호주) 외에도 멘도사가 합류하면서 경남은 올해 역시 6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stylelomo@osen.co.kr
 
<사진> 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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