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주환(19. 가명) 군은 지난해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재수를 결심했다. 이과생인 김군은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 재수생활은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서울의 한 재수학원을 찾았다.
그러나 일반 문/이과 통합 학원의 재수종합반의 경우 이과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수험생의 3분의 1로 대개의 학원들이 문과 중심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학원 등록을 망설이고 있다.
김 군처럼 수능재도전에 나선 재수생들이 재수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다. 우리 속담에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이 나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을 훌륭한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필요한 최적의 장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과생과 문과생은 과목의 특성은 물론 학습의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성향과 기질이 엄연히 다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과생들이 ‘어디를 가든 열심히 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학원을 찾아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 동안 이과생을 둔 학부모는 물론 이과생 스스로도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이과전문학원이 없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www.pantas.kr)는 ‘이과생의, 이과생에 의한, 이과생을 위한’ 학원이다. 누구보다 이과 수험생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펜타스는 오직 이과생만을 위해서 존재한다.
이곳은 이과생의 필수과목인 수학을 위해서 수학집중학습과 수학 베이직코스 그리고 수학전담 학습코치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확대 시행되는 수시 논술을 잡기 위해 수리/과학 논술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했다.
펜타스는 일반 통합학원에서 강사들이 문과와 이과를 넘나들며 강의할 때, 문과생과 이과생의 학습범위와 기질의 차이 때문에 항상 의식해야만 하는 눈높이 조절이 불필요하다. 오로지 이과생만의 학습범위와 기질에만 튜닝(tuning)하면 되기 때문이다. 입학문의 및 자세한 상담은 펜타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31-585-3379)로 가능하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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