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중소벤처기업 육성ㆍ지원 전문기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난 16일 변보경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변 대표이사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LG-IBM PC와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4년 연속 서울시 경영-고객만족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SBA의 성과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신바람 나고 재미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창조형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 인력과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핵심인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사업의 재조명과 핵심역량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SBA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SBA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패션, 디지털문화콘텐츠, R&D 등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을 육성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지난 서울중소기업인 대회에서 효율적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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