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지금 우리 인기, 우리에게 과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18 18: 51

 
데뷔 1년만에 단독콘서트를 열고 두달만에 또 두배 규모의 콘서트를 여는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지금 상황이 우리에게 과분하다"며 감격해 했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데서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약속 드린 복근 파도타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광은 "복근 운동을 하다가 허리에 근육통이 와서 3일간 침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비스트의 상승세에 대해 "데뷔 후 휴식시간을 갖지 않고 쉴틈 없이 노력한 것을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곧 일본 활동도 할 예정. 기광은 "일본에서는 두준이 제일 인기가 많아 부럽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지난해 우리 목표였던 1위, 콘서트를 모두 이뤘다"면서 "올해는 아시아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rinn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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