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LG는 SK에 89-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9승 23패를 기록하며 6위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7위 SK는 LG전 패배로 17승 25패를 기록해 LG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LG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문태영(25점 11리바운드)이 역전극을 이끌고 박형철(13점)과 김용우(10점)가 막판 제 몫을 해주면서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SK도 테런스 레더가 2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를 마치고 LG 박형철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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