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아직까지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신학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 봄 패션 대표 트렌드는 베이직한 캐주얼 룩과 프레피 룩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로 인해 패션을 완성해주고, 포인트 되는 신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유행할 운동화는 스커트와 팬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톡톡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캔버스 화다. 이 밖에도 한결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레더 보트 슈즈 등 각 브랜드마다 새로운 봄을 맞아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

★ 컬러 스니커즈로는, 수페르가(SUPERGR)!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유니크한 컬러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캔버스 화 '투톤(2-TONE)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수페르가의 대표적인 2750 클래식 라인을 투톤(2-tone)색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로즈, 핑크, 바이올렛, 라임 등 화사하고 톡톡 튀는 다양한 컬러로 선보였다.
투톤 스니커즈는 캐주얼한 진이나 교복 등 모든 패션에 믹스 앤 매치하기 쉬워 패셔너블한 슈즈 마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
★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케즈(Keds)!

오리지널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는 신학기를 맞아 챔피온 시리즈를 출시했다.
챔피온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와 단순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로고나 장식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또한 고무로 만들어진 아웃 솔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밝고 다양한 컬러의 케즈 스니커즈에 깔끔한 데님이나 스커트 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스프링 룩을 완성하자.
★ 컬러 배색 돋보이는 레트로 디자인,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는 감각적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페르네티를 선보인다.
톡톡 튀는 블루와 레드 컬러의 배색이 스니커즈인 페르네티는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해 학생다운 깔끔함을 연출할 수 있다. 앞코와 뒤꿈치 부분의 화이트 스웨이드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매력적인 컬러로 변모한다.
★ 성숙한 매력의 레더 보트 슈즈, 스페리(Sperry)!

컬러풀한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레더 보트 슈즈가 제격이다.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인 스페리 탑 사이더(Sperry Top-Sider)에서 출시한 레더 보트 슈즈가 그 주인공.
스페리 탑 사이더의 레더 슈즈는 수제화 기법으로 만들어져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얼룩과 물에 강한 가죽을 사용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또한 미끄럼을 방지하는 물결 모양의 헤링본 아웃 솔이 있어 어디서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데님이나 치노 팬츠 등에 매치하면 좀 더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홍보대행사 엠퍼블릭의 박윤경 패션 팀장은 “신학기를 맞아 10대 청소년부터 20대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스니커즈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며, “컬러와 디자인을 보고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스니커즈를 선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케즈, 스페리, 르꼬끄 스포르티브, 수페르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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