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게임 '룬즈오브매직'-'드라고나', 닮은꼴 행보 눈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2.19 09: 43

두 개의 성인 게임 ‘룬즈오브매직’과 ‘드라고나’가 서비스 일정부터, 장르, 타깃층까지 닮은꼴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다.
1월20일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룬즈오브매직’은 MMORPG 장르로 18세 이상의 성인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다. ‘드라고나’ 역시 1월20일 프리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MMORPG 장르이며 유명 AV 모델인 아오이 소라를 메인 모델로 내세운 성인 게임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비슷한 점. ‘드라고나’는 17일부터 시작한 정식서비스서 그 동안 미뤄두었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넷마블 역시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고나’를 서비스하는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룬즈오브매직’은 16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룬즈오브매직’의 오픈 서비스를 참여해온 유저들의 니즈에 발맞춰 준비한 것.
 
‘룬즈오브매직’을 서비스하는 오로라게임즈의 김민구 사업본부장은 “'룬즈오브매직'은 이미 향후 9개월간의 업데이트 플랜이 미리 세워져 있을 만큼 방대한 콘텐츠 물량을 자랑한다. ‘룬즈오브매직’은 유저 성장 속도에 맞춰 업데이트 속도도 더욱 가속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룬즈오브매직’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시장에서 18개국 언어로, 28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으로, 가입 유저 수만 60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히트 게임. 오로라게임즈가 지난 1월21일부터 오픈서비스를 시작해 서비스 개시 하루 만에 순 방문자 수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고나’는 오픈 서비스 이후 동시접속자수 1만 5000명을 넘으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17일 부터 시작된 정식서비스는 기존 데이터를 초기화 없이 그대로 옮겨갔고, 유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몇 종류의 캐시아이템을 판매하는 아이템숍이 추가됐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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