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사랑한다' 베를린서 야유? 누가그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19 10: 46

배우 현빈이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베를린 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혹평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현빈은 18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베를린에 와 많은 분에게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어 큰 기쁨이다”라며 “상영회 후 기자회견을 했을 때, 영화를 호의적으로 보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 영화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시사회 때 야유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레드카펫 후 함께 시사회를 봤지만 그런 반응은 없었다”고 현지 반응을 전하며 혹평설을 일축했다.

현빈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베를린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그와 관련한 수상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늘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빈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61회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 중에 있다. 지난 15일 출국한 현빈은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일 폐막식에 참석한 이후에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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