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가 19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투수들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안지만, 오승환, 곽동훈, 이규대, 김효남, 권오준의 효과적인 계투 속에 2-1로 승리했다. 오치아이 코치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던진 투수들 모두 합격점"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은 13일 니혼햄을 비롯해 주니치, 야쿠르트, 오릭스 등 일본 구단과의 4차례 대결 모두 이겼다. 그러나 14일 LG전에서 3-14로 패하며 국내 구단에 승리하지 못했다. 삼성은 20일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
오치아이 코치는 "일본 구단에는 강하지만 국내팀에 약하기 때문에 내일 한화전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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