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4대륙선수권 쇼트 8위...안도 선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2.19 19: 12

'제 2의 김연아' 곽민정(17, 군포 수리고)이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19일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0.47점을 받아 29명의 선수 중 8위를 기록했다.
 

곽민정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과 트리플 살코를 펼쳐 기술점수(TES) 26.81점과 예술점수(PCS) 23.66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서 작성한 개인 최고 점수인 53.68점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일본의 안도 미키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깔끔하게 마무리해 기술점수 35.69점에 예술점수 30.89점을 받아 총 66.58점으로 1위에 나섰다. 아사다 마오는 63.41점으로 2위, 미국의 레이철 플랫이 62.23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한편 곽민정과 함께 출전한 윤예지(17, 과천고)는 39.37점으로 12위, 김채화(23, 간사이대)는 33.76점으로 17위에 그쳤으나 24명이 출전하는 20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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