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일본 오호츠크해로 설원 여행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본 오호츠크해로 여행에 나섰다. 열차에 타서 멤버들은 ‘절대 웃지 않기’ ‘소리 내지 않기’ ‘더하기를 하자’ 등의 게임을 연이어 하며 폭소를 터트렸다. 박명수는 지루한 신종 게임의 아이디어를 연이어 내고 이어 점심으로 고추냉이가 들어간 초밥 먹기 복불복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호츠크해에 도착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유빙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얼음을 깨며 운행하는 쇄빙선에 올라 한 동안 끝없이 펼쳐진 유빙의 풍경을 바라 봤다. 이어 아바시리 호수로 이동했다. 추운 겨울에 음식을 택하면 이글루를 지어야 하고, 텐트를 택할 경우 음식을 알아서 구해야 했다.

노홍철 박명수 길은 텐트를 선택했다. 안락하고 따뜻한 텐트를 친 이후에 빙어 낚시에 나섰다. 이에 반해 음식을 선택하고 잠자리로 이글루를 선택한 유재석 하하 정준하는 얼음 덩어리로 이글루를 쌓으며 추위와 힘든 사투를 벌였다.
유재석 하하 정준하는 이글루를 만들며 라면을 끓어 먹었다. 배신의 아이콘 노홍철은 어느새 유재석 팀에 합류해 라면을 먹고 텐트 팀의 박명수는 홀로 낚시를 하다가 지쳐 낚시대를 집어 던지며 라면 먹는데 합류했다.
이어 멤버들은 숙소로 들어와 게임을 하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여러 게임을 한 이후에 ‘지식 배틀 퀴즈쇼’가 이어졌다. 게임에 지면 같은 팀도 함께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고문이 이어지는 게임을 벌여 폭소를 터트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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