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풀타임' 모나코, 브레스트에 0-2 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20 05: 04

'원샷원킬' 박주영(26)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S 모나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스타데 프란시스 레 비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 1 24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트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4승 13무 8패를 기록한 모나코는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고 10승 7무 8패를 올린 브레스트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영은 득점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브레스트는 전반 14분 브루노 그로우지가 올린 프리킥을 조나단 아이테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후 두 팀은 한골을 넣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주영은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정면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막판 박주영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상대 골문쪽으로 파고든 박주영은 후반 38분 미드필드서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서 왼발슛을 날렸지만 슛은 골문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모나코는 후반 43분 아드리아누가 페널티 박스 안쪽서 상대에게 거친 반칙을 범했고 브레스트는 아이테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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