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에릭과 신혜성, 아직도 서로 싫어한다" 폭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0 08: 25

가수 김동완이 신화 활동 당시 에릭과 신혜성이 '물과 기름같은 사이'였다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에서 MC 이휘재에게 "신화 멤버들 가운데 파이터들이 많죠?"라는 질문을 받자 이에 다소 당황하며 "저희는 저희끼리 싸웠다. 나가서 싸우지는 않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완은 "제일 다툼이 많았던 멤버들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에릭과 (신)혜성이는 싸우지는 않았고 둘이 별로 많이 안 좋아했다. 성향들이 안 맞았다. 우리가 물과 기름이라고 불렀다"라고 폭로했다.

또 멤버 민우가 무대 위에서 '센터' 욕심이 많았다며 "멤버들이 서운해서 나중에 술 취했을 때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센터를 돌아가면서 했는데 결국에는 민우씨가 좋을 자리를 계속 맡았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동완은 가장 인기 많았던 멤버에 대한 질문에는 "2집 때까지는 내가 제일 많았는데 근육이 생긴 뒤에는 인기가 떨어졌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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