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성훈 대역' 193cm FW 따시오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2.20 11: 04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따시오를 영입했다.
부산은 20일 브라질 리그에서 뛰던 따시오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는 펠리피가 유일한 외국인 선수였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이안 파이프와 따시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해까지 브라질 피게이렌세에서 뛰던 따시오는 193cm에 90kg의 탄탄한 체격 조건과 골키핑 능력이 장점으로 알려져 전북으로 이적한 정성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코치진은 "수비수 3~4명이 둘러싸도 따시오의 볼을 뺏기 쉽지 않다. 최전방에서 볼을 지켜내 동료에게 연결시켜 주는 플레이에 능해 상대팀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따시오는 "팀에 펠리피와 네리 피지컬코치, 세르지오 피지컬코치 등 브라질 동료가 많아 팀에 빨리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 올 시즌 부산에서 나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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