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점령했다.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시크릿이 ‘샤이보이’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거머쥐었다.
이에 앞서 시크릿은 2월 4일과 11일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와 지난 1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시크릿은 ‘샤이보이’로 데뷔 이래 첫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모든 음악순위프로그램을 석권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크릿은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 소속사와 지인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시크릿의 징거는 객석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고맙습니다”를 연발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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