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서 이승재의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15-5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19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모이케 구장서 열린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서 15-5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회 1점을 먼저 내줬으나 3회 이승화의 2타점과 4회 손아섭, 김주찬, 이대호 등의 적시타로 4점을 뽑아내며 승세를 굳혔다.

특히 이승재는 7회 장성우의 대타로 출장해 좌월 쐐기 만루포를 작렬하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투수진에서는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3년차 우완 오수호가 3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솎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반면 1순위 신인 김명성은 1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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