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 야구판 초대형 러브스캔들

‘괴물’ 투수 류현진(24·한화)과 열애설이 난 ‘홍드로’ 홍수아(25)가 ‘영웅호걸’ 촬영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소화하고 있는 모양이다.   

홍수아는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기 전 2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빨간마후라된 영웅호걸 ㅎㅎ 홍철오빠 봉선언니 르샤언니 가은언니 나~~ 공군부대 !! 아이고 힘들어라ㅠ 에구구구”라는 글을 올렸다.

21일 한 매체에서는 오누이로 그 동안 친하게 지내온 홍수아와 류현진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지인들에게 말하며 조심스럽게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

이에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김안철 이사는 “홍수아와 류현진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이상은 회사에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활약하고 있다. MBC 아침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류현진은 오는 2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등판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홍수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