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이상으로 오는 만큼 자기의 관리가 중요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1 10: 07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몸 안의 면역이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1% 이상이 앓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름 자체만으로도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류마티스 전문병원보다 일반 병원에서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과 관절 외의 연골, 뼈, 근육, 인대 등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면역의 이상으로 질환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불리고 있다.

▲몸 전체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질환으로 몸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통증이 생기는 아주 무서운 질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질환이 오래되면 우울증도 생기고, 차분했던 사람들도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질환의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마땅히 존재하지 않는다.
▲몸의 회복력을 체계적으로 올려주는 한방치료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병원인 내미지한의원의 윤지연 원장은 “한방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를 증상을 전부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이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주며 치료의 과정 동안에 몸 안에 있는 면역력을 체계적으로 올려주는 목적으로 치료를 합니다. 한방 치료는 개인별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의 원인과 체질,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단계별로 치료가 이루어 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잘못된 오랜 생활 습관으로 질환이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은 보통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일반 관절염과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만성적인 질환이며, 진행형의 자가면역질환으로 각종 스트레스, 과로, 과도한 음주, 과도한 성생활로 인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상당한 치료 기간을 두고 치료를 해야 경우가 대부분이며, 많을 경우 1년, 2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조절과 치료를 해야 한다.
▲모든 치료는 자신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치료가 많이 힘들기는 하지만 불치병이라 인식을 하여 치료를 포기하고 약에 의존한 채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도 치료와 관리의 여하에 따라 통증 없이 얼마든지 약을 줄일 수 있고 끊을 수 있으므로 치료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치료에 매진 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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