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속곡 '다툼' 뮤비 공개하고 활동 돌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21 10: 09

가수 이적이 4집 후속곡 '다툼' 활동에 돌입한다.
 
이적은 최근 '다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지난 타이틀곡 '그대랑'에 이은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그대랑'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도 공동 연출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은  "이적 가사 특유의 섬세함을 영상에 담아내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로젝션 맵핑기법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으며, 사전에 제작된 영상을 고해상프로젝터로 출력하는 방법으로 독특한 영상미를 연출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이적은 이번 앨범 곡 외에도 예전 곡들이 재조명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2003년 발표한 '하늘을 달리다'는 '슈퍼스타K' 우승자 허각에 의해 젊은 세대들을 열광시켰고, 1995년 곡 '기다리다'는 아이유에 의해 재해석됐다.  
 
최근 MBC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특집방송에는 이적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에 수록된 ’같이 걸을까’가 BGM으로 삽입되면서 음악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적은 3월 15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6회 공연 3600석을 10분 만에 매진시켰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