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내에 판가름 나는 첫인상. 얼굴형이 좌우한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1 12: 44

곧 3월이다. 3월은 입학과 취업 등 새로운 만남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때문에 예비 대학생 또는 입사를 앞둔 신입 직장인의 경우 호감 가는 첫인상을 위해 외모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곤 한다.
보통 첫인상은 5초 내에 판가름 난다고 한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전체적인 인상을 보고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하는 것이다.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눈, 코, 입 등의 개별적인 것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이목구비의 전체적인 조화와 반듯한 얼굴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연세진 성형외과 이상석 원장은 "첫인상은 얼굴 형태와 뼈의 구조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흔히 광대뼈가 과도하게 튀어나온 사람을 가리켜 '억세 보인다'고 말하고 또한 사각턱의 사람을 보고 '강직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얼굴 형태를 보고 첫인상을 판가름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석 원장은 "얼굴 형태는 사람의 첫인상과 개성을 표현하기 때문에 어떤 생김새가 좋다라는 정답은 없지만 만일 아랫턱이 튀어나온 주걱턱이나 이와 반대로 턱이 너무 들어간 무턱 증상이 심한 경우는 둔하고 미련한 인상을 줄 수 있어 학생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마이너스 요인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첫인상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안면윤곽 수술 등을 이용해 이를 교정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안면윤곽수술, 얼굴형태 바로잡아 아름다움과 저작기능 동시에 해결
안면윤곽수술은 삐뚤어진 얼굴 형태를 바로잡아 균형 있는 얼굴로 만들어 주는 수술을 말한다. 아랫턱이나 옆 턱이 사각으로 각진 모양이라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이 강한 경우, 또는 주걱턱이나 돌출입, 무턱 등으로 인해 얼굴형이 조화롭지 않은 경우, 광대뼈가 지나치게 튀어나와 억세고 고집있어 보이는 경우 등 얼굴형의 부조화로 인한 문제점을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돌출입이나 지나친 사각턱 등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입을 자꾸 가리거나, 사진 찍기를 꺼려하고, 머리로 항상 턱을 가리는 사람들은 안면윤곽수술 외에는 특별히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무심코 하는 이러한 행동들로 인해 자신감 없고 소극적일 것 같은 첫인상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연세진 성형외과 이상석 원장은 “안면윤곽 수술은 얼굴에 균형을 찾아 줌으로 해서 심미적으로 아름다움을 찾을 뿐 아니라 턱과 치아의 균형을 맞춰주어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을 바로 잡는 등, 미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술”이라고 설명하며 “안면윤곽수술은 전신마취를 요하는 수술이므로,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는지,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병원인지 미리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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