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33)과 결혼설에 휩싸인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0)이 “친한 사이일 뿐 결혼이라니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9년 10월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진과 기태영은 드라마가 끝난 직 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 후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며 “두 사람이 종교도 같고, 지인들끼리 워낙 친해 친분을 유지하는 것은 맞지만 결혼이라니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기태영의 소속사 역시 결혼설에 대해 적극 부인하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은 지난해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고,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의 MC로 활약 중이다.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출연을 준비 중에 있다. 기태영은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 후속으로 방송될 ‘로얄패밀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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