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25)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24)과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남자를 믿었네' 제작발표회에서 홍수아는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며 "친한 친구일 뿐이고, 친구 이상 아니다, 류현진에게 너무 미안하다. 만약 둘 사이가 연인이 된다면 현진이가 아깝다"고 밝혔다.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는 식품기업 산들강 집안의 남기(박상민)와 화경(우희진), 그리고 가난하지만 성실한 선우(심형탁)와 경주(왕빛나)의 사랑과 야망이 얽힌 사각관계와 사랑에 서툴지만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현수(김동욱), 경주의 동생 경미(이다인), 현실적인 사랑을 꿈꾸는 정미(홍수아)의 풋풋한 삼각관계가 핵심 축을 이루며 깨알 같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획했던 이은규 PD와 '로비스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주찬옥 작가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를 믿었네'는 28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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