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일본 감독 아카마츠 유스케와 손잡고 일본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 영화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유진이 최근 차기작을 결정했다. 일본 아카마츠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은 호러 영화에 출연키로 했다. 제목은 아직 미정이며, 일본 감독에 한국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일본 측에서 100%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진이 여주인공으로 일본 배우와 한국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하는대로 빠르면 오는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카마츠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사고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게 된 한 소녀가 생명공학박사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극중 유진은 사고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한편, 유진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에 이어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해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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