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1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21일 종영했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 화제의 중심에는 드라마 '1.5' 이후 무려 15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정우성이 있었다.

'1.5' 이후 주로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을 통해 활동해 왔던 정우성은 15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아테나'를 선택했다. NTS의 유능한 첩보요원 정우로 분한 정우성은 그야말로 '한국의 제임스 본드'라고 할 만큼 멋진 비주얼로 여심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만의 힘있는 액션 연기도 드라마의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정우성을 만난 시청자들은 "역시 멋있는 배우다""외모 종결자, 정우성"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드라마는 기대만큼 높은 시청률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정우성이 안방극장에 등장하며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그를 안방극장에서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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