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트위터
지난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 등의 인기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한류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콘텐츠 지형이 변화되면서, K-POP이 중심이 된 신한류 열풍이 일본, 태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 불기 시작했다. SM의 경우 보아, 동방신기 등이 일본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이런 신한류에 힘입어 소녀시대 등 회사의 수익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다.
즉, 기존 해외 로열티 매출이 동방신기에만 편중돼 있었는데 소녀시대의 성공적인 데뷔, 동방신기의 건재함, 샤이니 데뷔 예정 등으로 인해 올해부터는 3개 그룹으로 매출이 확대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M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한 해외 로열티 배분 비율 상승으로 수익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
SM의 체계화된 시스템이 점차적으로 안정화되면서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연예인 수익 포트폴리오 또한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브랜드가치 증가와 신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향후에도 이런 구도하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이브닝신문/OSEN=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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