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지난 여름에 찍은 독립영화 '누나' 개봉했으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22 07: 47

배우 성유리가 독립영화 ‘누나’(이원식 감독, 영화제작소 정감)의 개봉을 간절히 바라는 글을 직접 올렸다.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지난 여름에 찍은 영화 '누나' 후시 녹음을 했어요. 하루 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데....기도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또 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회복될 수 있기를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유리는 지난해 여름 독립영화 ‘누나’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8월 말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독립영화의 개봉 여건이 좋지 않아 아직까지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당시 성유리는 독립영화의 제작비 수급이 열악한 점을 감안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 성유리는 극중에서 결손 가정에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학교 식당 보조일로 어렵게 살아가는 윤희 역을 맡았다. 그간 밝고 당찬 역할을 주로 해왔으나 ‘누나’에서는 어두운 역할에 도전,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았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