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임박 '드림하이', 시청률 20%는 꿈인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22 08: 06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시청률 20% 돌파의 꿈을 이루기란 어려울 전망이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드림하이'는 전국기준 17.6%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종영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13.3%, MBC '짝패'는 13.2%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뒤를 따랐다.

 
'드림하이'는 이로써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숱한 연장 요청에도 불구 16회로 마무리될 '드림하이'는 방송 기간 내내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지만 막판 뒷심은 부족한 상황.  종영 전 20%대 돌파를 노려봤지만 현재로서는 '짝패' 등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한 점, 청소년을 주 타깃으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 시청률 싸움에서 선두를 빼앗기지 않은 점 등 '드림하이'의 위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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