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방송활동 無..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2 08: 45

김보경, 지나, 나비로 시작된 여성 솔로 가수의 돌풍이 배다해의 등장과 아이유의 컴백으로 다시 한번 거세지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배다해는 '어떻게 니가'로 음원차트 '소리바다' 2월 셋째 주(2월 13일~ 2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여성 솔로 가수 인기의 핵으로 떠올랐다.
 

'어떻게 니가'는 배다해의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팝 발라드곡으로 음원 공개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도 온라인 음원 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아이유도 3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내놓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감성 발라드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아이유의 절제된 보이스가 경쾌한 느낌의 '좋은 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음원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실시간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 외에도 '잔혹 동화'를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이번 주 컴백을 앞둔 빅뱅의 유일한 맞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위권에 새롭게 등장한 여가수들은 남성 가수와 함께한 신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걸그룹 티아라는 발라드 곡의 강세 속에서도 일렉트로 보이즈와 함께 한 댄스곡 '뷰티풀 걸'(7위)을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뒀고, 화요비는 코러스 가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태하와 함께한 '같이 있어줘'(13위)로 뛰어난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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