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성분의 한방샴푸 꾸준히 사용해야 탈모 예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22 09: 04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년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던 탈모가 오늘날에는 청소년에게서도 나타나며, 여성의 비중도 매우 높아졌을 만큼 해마다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유전, 호르몬 등이 탈모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고 있어 이처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제대로 된 예방법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말하는 근거없는 이야기 등에 많이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 탈모가 생긴다?
흔히 머리를 감고나면 머리카락이 빠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여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하루에 70~80개 내외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오히려 머리를 감을 경우 두피와 모발이 청결해지고 모공의 각질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좋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낮 동안 쌓인 피지, 노폐물 등을 제거해주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데 더욱 좋다.
탈모예방 한방샴푸를 개발한 필인주식회사(www.dongeuimo.com)의 유경환 대표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피지나 노폐물 등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회 이상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고, 특히 지루성 두피일 경우에는 하루에 2회 이상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보다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이 더욱 좋다?
샴푸가 비누에 비해서 더 독하고, 화학성분이 많다고 해서 샴푸로 머리를 감지 않고 비누로 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비누는 동물성 유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로 잘 헹궈지지 않아 잔여물이 남기 쉽고, 이는 세균이 생기고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유경환 대표는 “샴푸를 사용할 때 성분이 순한 식물성분의 샴푸로 머리를 감아줘야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덜 생겨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피에 좋은 생약초 추출물로 만들어진 한방샴푸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켜줘 탈모예방 효과도 좋습니다”라며 성분이 순한 한방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서 나타나는 탈모는 그 원인이 충분히 피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러한 원인을 피해주면서 순한 한방샴푸로 꾸준히 머리를 감아줄 경우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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