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영화 '미인도'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에는 배우 김규리가 출연해 최근 근황과 함께 그녀가 출연한 영화 속 뒷이야기,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이 무서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규리는 가수 박진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일화를 밝히며 "박진영씨도 자신의 춤을 칭찬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좋은 동작을 자주 봐서 춤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남길과의 농도짙은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미인도' 출연 대해서는 "후회한적 없으며,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출연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화 '풍산개'를 촬영하다 발톱 두개가 뿌러졌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한 김규리는 "겉모습이 아닌 솔직하고 내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지난 2009년 널리 알려진 '김민선'이라는 이름을 '김규리'로 개명했으며, 개명 후 첫 작품인 영화 '사랑이 무서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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