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장기하' 십센치, 첫 음악프로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2 09: 21

'제 2 장기하'로 불리며, 특히 2030 여성들에게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인디 밴드 십센치(10cm)가 첫 정규 앨범 발표 후, 음악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최근 정규 1집 발표와 함께 이슈로 떠오른 십센치는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그룹 중 한 팀. 26일 방송되는 엠넷 '엠 사운드플렉스'을 통해 서는 정규 1집에 수록된 화제의 곡들 '그게 아니고',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Kingstar' 무대를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또 현장에 모인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평소 팬들이 궁금했던 그들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멤버 각 자의 음악적 롤모델 및 아직은 대중들에게 공개 되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연출을 맡은 이상윤PD는 "십센치는 프로그램 기획 당시부터 제작진이 1회 게스트로 점 찍어 놨던 뮤지션인데, 최근 첫 정규 앨범 1.0을 발표하자 마자 온라인 포탈 사이트 등에 이들의 이름과 노래가 도배가 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더라"며 "십센치의 높은 인기에 놀라면서도 이를 미리 알아본 제작진의 안목에도 놀랐었다"고 준비 과정에서의 뒷 이야기를 살짝 공개했다. 
이어 "이렇듯 화제의 뮤지션을 '엠 사운드플렉스' 첫 회에 초대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이다"며 "다양한 무대에 섰던 많은 경험 때문인지, 밴드 특유의 발랄하고 독특함으로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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