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고된 것에 의하면 탈모인구가 5600만 명에 이르고 1년에 23만명이 모발이식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두피에 대한 관심은 꼭 대머리가 될 것 같은 40~50대 아저씨뿐만이 아닌 어린 아이부터 학생,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그 심각성이 깊다. 특히 탈모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여성탈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탈모 예방과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무분별한 탈모에 대한 소문은 진위 여부를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 하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광주 모발이식 전문병원 더모 헤어플란트 미지예피부과(구 더모미지예피부과) 정진욱 원장은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회복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탈모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먼저 머리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탈모 관리의 기본입니다. 어떤 탈모인들은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자주 감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상식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는 휴지기의 머리카락이므로 어차피 빠져야 하는 머리카락인 셈입니다. 오히려 머리를 잘 안 감으면 먼지 등의 이물질이 묻어 세균이 자라기도 하며 피부에 손상을 주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지성두피인 경우에는 하루에 1~2회, 건성인 경우에는 2일에 1번씩 감는 것이 도움이 되며,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모발이식 더모 헤어플란트 정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모발은 단백질이 주성분이므로 콩이나 두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네랄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해조류를 첨가하여 끓은 된장국은 추천할 만 하지만, 튀김요리나 인스턴트, 색소가 첨가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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