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이동진,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공동MC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22 10: 10

영화채널 채널CGV가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생중계를 맡을 진행자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을 낙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시각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채널CGV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생중계를 맡은 두 MC들은 후보에 오른 작품들과 배우에 대한 설명 등 시상식 진행에 대한 해설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
채널CGV 측은 “두 사람 모두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명쾌한 해설이 가능하며 다양한 해외 영화, 음악 시상식 등의 생중계 경험도 있을 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명쾌한 해설이 가능해 적임자라고 판단, 진행을 제안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 날 생중계 방송에서는 특유의 논리 정연한 말투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팝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김태훈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 수차례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다수의 영화 프로그램, 시상식 중계 등을 맡았던 만큼 매끄러운 진행 실력 또한 자랑하며 눈길을 끌 계획이다.
김태훈과 이동진은 “세계 영화팬들의 대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내 독점 생중계를 맡게 돼 무척 설렌다”며 “국내 시청자들도 전세계인들과 함께 안방에서 즐기며 감동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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