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삼각 트레이드 통해 뉴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2.22 13: 39

카멜로 앤서니가 드디어 뉴욕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덴버 포스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카멜로 앤서니가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됐다고 보도했다. 앤써니의 뉴욕행은 덴버, 뉴욕, 미네소타 간의 삼각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 천시 빌럽스, 쉘든 윌리엄스, 앤서니 카터, 레날도 벌크먼을 데려오게 된다.  뉴저지의 영입 포기선언으로 잠시 주춤했던 뉴욕의 앤서니 영입은 지난 19일 뉴저지가 덴버에게 1라운드 지명권 4장을 포함한 대형 트레이드를 다시 제시하면서 다시 불이 붙었다.

뉴저지의 과감한 트레이드 제안 소식에 초조해진 뉴욕은 결국 펠튼, 챈들러, 갈리날리 등  스타더마이어를 제외한 팀의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넘겨주는 트레이드를 덴버에 제시했고 덴버가 뉴욕의 빅맨 유망주 티모브 모즈고브를 요구하고 뉴욕이 이에 응하며 성사됐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은 앤서니, 빌럽스, 스타더마이어로 이어지는 스타 플레이어 라인을 구성하게 우승을 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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