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연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하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22 14: 38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심각한 질병도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흡연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제 전 세계적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한다.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며 기침, 천명, 반복되는 폐감염 및 객담이 있을 수 있다. 동맥혈 가스분석 상 저산소증 소견이 있고 수포음도 들을 수 있다. 기침이 반복돼 천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진단은 흉부 X선 촬영으로 가능하고 확진은 폐기능 검사를 통해야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동의보감에도 언급된 질병으로 한방치료가 가능하다. 동의보감의 처방을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중한의원의 비방약인 제중음이 탁월하다고 한다. 제중음은 폐장과 기관지의 기능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금수육군전이라는 처방에 폐의 원기를 보강해주는 폐의 보약인 운모, 소자, 어성초 등 20여 가지의 약재로 구성된 처방이다.
제중한의원에 따르면 “만성 기침, 가래, 천식을 앓아온 1000명에게 제중음을 3개월 처방한 결과 942명에게서 기침, 가래가 줄었고, 가슴통증 및 천식이 호전되었으며 그 중 511명 (51.1%)은 완치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항생제 과다 복용에 따른 염려가 없이 순수 한약제만을 사용,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침, 가래, 천식만 일순간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폐의 원기를 보강하여 몸 스스로 기침, 가래, 천식을 멈춤으로 근본치료를 하므로 재발을 막는다.
제중한의원 손원진 원장은 “금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아무리 좋은 한방 치료도 금연을 우선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시킬 수 없으니 금연은 필수 치료법”이라고 조언한다.
 [OSEN=생할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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