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부활 위해 재활 중..."복귀해야죠"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2.22 15: 35

"복귀해야죠.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니까요".
리듬체조의 요정 신수지(21)가 부활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에서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박수갈채를 받았던 신수지는 지난 1월 족부전문의 이경태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신수지는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에 돌입했다.

신수지의 목표는 오는 8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신수지는 "수술 후 국제대회가 복귀전이니 부담감도 크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만큼 호성적으로 걱정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신수지의 에이전시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수술을 준비할 때만 해도 오랜 시간 재활을 염두에 뒀지만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체력과 근력 상태가 훌륭해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다. 자생한방병원 측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 역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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