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이용 주름 발생의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울쎄라’ 주목
수술자국 없이 주름과 모공, 처진 피부 등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새로운 피부 치료 방법이 화제다.
'하이프 나이프'라는 고강도 직접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름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부층을 치료하는 신개념 리프팅 시술의 이름은 '울쎄라(Ulthera)'. 울쎄라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최초의 성형 장비로 칼로 째지 않고 안면 거상술(페이스 리프팅)을 하는 장비다.
칼로 절개하지 않아도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로 시술 부위를 보면서 시술 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다.
피부 표면 아래 3~4.5mm에 작용하는 TCP(Thermal Coagulation Points), 열 응고 부위. 피부 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 표면을 칼로 찢지 않으면서 피부 속으로만 해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이프(HIFU)란 '고강도 집적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약자로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고가의 첨단 의료 장비. 쉽게 설명하자면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울쎄라는 암 세포를 없애는 하이프 수술 장비를 미니화시켜 피부,성형 분야에 접목시킨 최초의 하이프 성형술 장비인 것으로 미국 울쎄라사에서 제작하였다.
울쎄라의 치료원리는 이렇다. 기기에 장착된 영상장치로 피부 타깃층을 관찰한다. 피부로부터 3~4.5mm깊이로 초점을 맞추어 쏘게 되면 결합조직 (SMAS + Dermis + Facia)에 하이프 나이프가 맞게 되며 이 부위에 일련의 열 응고 부위가 만들어 진다.
만들어진 열 응고 부위에서는 열 반응으로 인해 즉각적이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 치유 과정이 시작된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는 사이토킨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 물질은 결합조직 형성세포(Fibro Blast)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콜라겐 재생 과정은 주름, 흉터, 리프팅 등에서 중요한 과정이다.

부산 주름제거전문 예미안성형외과 박권식 원장은 "울쎄라는 초음파영상으로 시술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보다 젊어지고 싶은 30~60대는 물론 모공을 작게 하고 싶은 20~30대에게도 적합한 시술방법이다”라며 “울쎄라 시술 후 콜라겐 재생에는 30~60일이 소요되며 수술직후의 효과보다 시술 후 90일 이후의 효과가 훨씬 좋은 시술방법이다"라고 말한다. /강진수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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