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들리니', '예비역 드라마'로 불리는 이유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22 17: 33

MBC 새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 제작진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내 마음이 들리니' 제작진은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피디가 연출을 맡아 발랄하고 경쾌한 드라마라고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눈물도 있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드라마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김재원, 남궁민 이번 드라마가 모두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 '예비역 드라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컴백작인 만큼 김재원, 남궁민 모두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가 열정적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드라마에는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들이 더 있다. 여주인공을 맡을 황정음 역시 이번 작품이 드라마 첫 주연작이고, 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하는 김새론양도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제작진은 "날이 풀리는 다음주에 첫촬영에 들어가며 4월 2일 첫방송될 예정이다"며 "지금 방송되고 있는 '욕망의 불꽃'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라 그 만큼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사실 크다"고 전했다.
 
한편, 주인공으로 황정음, 김재원, 남궁민을 캐스팅한 '내 마음이 들리니'는 내주 중으로 두번째 여자 주인공을 확정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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