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미팅이나 소개팅을 안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5:5 미팅에 나간 승리의 이야기를 들으며 "난 미팅을 잘 안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왜 미팅을 안하냐면 어쩌다 소개팅을 해서 만나면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지난주에 승리 만났는데...'라는 것이었다. 소개받는 여자분들이 승리를 만났다고 해서 그 이후부터는 소개팅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나도 그렇다. 소개팅에 나가면 '나 전진 오빠 아는데'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이 이야기 외에도 친구 생일날 술에 취해 소녀시대 앞에서 막춤을 췄던 사연을 공개하며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빅뱅은 2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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