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미팅 나갔더니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23 07: 24

2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빅뱅의 승리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여대생들과 미팅을 했던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강심장'에서 승리는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미팅을 나간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리는 "사랑을 찾기 위해서라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나갔다"며 생애 첫 미팅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음을 털어놨다.

승리는 "4:4 미팅을 한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나도 껴달라고 해서 5:5 미팅을 하게 됐다. 성악가 퀸카 여대생들과 미팅을 하게 됐다. 나 나름대로는 맨 나중에 등장해 깜짝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나타났더니 정작 아무도 몰라봤다. 그래서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갖자고 급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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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 승리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 성대 모사 등을 했다. 이에 친구는 연극 대사를 선보이고 상대방 여대생들은 성악버전으로 '애인있어요'를 부르는 등 미팅 분위기가 이렇게 개인기를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경험을 위해 나간 것이다"고 밝히는 승리에게 지드래곤은 "경험은 충분하다"고 밝혀 다시 한번 폭소가 터져나왔다.
MC 강호동이 "승리씨의 이상형은 진짜 무엇이냐?"고 묻자 옆에 있던 지드래곤은 "승리는 여자면 이상형이다"고 밝혀 역시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이날 지드래곤과 승리는 남다른 입담으로 화요일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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