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은 좋은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강호다. 2차전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조세 무리뉴(48, 포르투갈) 감독은 AP통신을 통해 "리옹은 좋은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강호다. 2차전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리옹과 마드리드는 각각 3차례씩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6장의 경고와 37번의 파울이 나온 거친 경기였다.
무리뉴 감독은 "어렵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몇 번의 골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진정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것 같다"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소감을 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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