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쉐보레 스파크’로 내수시장 새도전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2.23 10: 47

라세티도 ′쉐보레 크루즈′로 재탄생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맞춰 내수 판매의 대표 효자차종이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를 쉐보레의 글로벌 판매명인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로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시장용으로 개발돼 선보인 스파크와 크루즈는 쉐보레 정통 스타일에 따라 한층 더 세련되게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고, 강화된 편의사양과 더불어 간소화된 옵션 패키지와 트림 등을 제공한다.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는 최근 발표된 쉐보레 올란도,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와 함께 오는 다음달 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스파크(Spark)’는 영어로 불꽃, 점화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시작, 짜릿한 느낌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승용밴, 팝(Pop), 재즈(Jazz:일반형, 고급형, 스타), 그루브(Groove:고급형, 스타)로 나뉘어져 있던 트림이 승용밴, L, LS(일반형, 스타), LT(일반형, 스페셜 에디션)으로 변경되어 고급형 트림에 적용되었던 편의사양을 일반형에 확대 적용해 출시된다.
스티어링 휠 리모컨, USB/아이팟(iPod) 단자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들을 기본사양에 추가하고, 기존 40만원의 커튼 에어백 옵션 가격도 20만원으로 대폭 인하하는 등 고객 만족을 추구했다.
 
MP3 CDP 및 스티어링 휠 리모컨 기본 장착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후방 주차 감지센서, 6:4 분할 시트 등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하위 트림에 기본장착 하였고, 고객들이 경쟁모델 대비 최고 트림 풀옵션 구매시 약 200만원의 구입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승용밴 774만원, L모델 810만원, LS모델 888만원, LS스타 모델 949만원, LT모델 1,015만원, LT 스페셜에디션 1,0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크루즈 가솔린 LT 모델과 LTZ 모델에 옵션사양으로 바디킷이 제공되며, 바디킷 선택시 45만원이 추가된다.
쉐보레 크루즈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있다. ▲가솔린 1.6 수동변속기 모델은 1,413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578~1,821만원 ▲가솔린 1.8 자동변속기 모델은 1,621~1,864만원 ▲디젤 2.0 수동변속기 모델은 1,884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899~2142만원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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